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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밤, 전통 한옥과 별빛 아래서 흐르는 전자음악.
불빛으로 물든 숲속에서 펼쳐지는 18시간의 감성 여행이 안동에서 시작됩니다. 하회 2025는 음악 페스티벌을 넘어 전통과 현대,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지는 독창적인 축제이자, 경북 지역의 아픔을 함께 보듬는 연대의 현장입니다.
이번 페스티벌의 모든 티켓 수익은 경북권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한 복구와 지원에 사용됩니다.
좋은 음악을 듣는 일이 누군가에게는 따뜻한 위로가 되고, 다시 일어설 힘이 됩니다.
축제의 열기와 함께 따뜻한 마음까지 나눌 수 있는 이 특별한 하루, 하회 2025는 그 자체로 하나의 의미 있는 여정이 될 것입니다.
하회 2025( Hahoé 2025 ) 행사안내
- 일정: 2025년 6월 7일(토) 오후 2시 ~ 6월 8일(일) 오전 8시
- 장소: 경북 안동 한국문화테마파크
- 테마: "사랑과 내면의 자유를 깨우는 여정"
- 주최: 안동시, 하회마을보존회
- 참여 아티스트: 총 22팀 – 국내 인디밴드, DJ 등
이번 페스티벌은 퓨전 국악부터 레트로 신스, 사이키델릭 디제잉까지 다양한 장르가 결합된 독립 아티스트들의 공연으로 꾸며집니다. 전통 사물놀이의 시작으로 열리는 오프닝 세레모니는 이 축제만의 감동을 보여주는 핵심 장면입니다.
주요 프로그램 및 특징
- 라인업: 총 22명의 로컬 기반 독립 아티스트 참여
- 음악 장르: 전통과 일렉트로닉을 결합한 퓨전 사운드, 레트로 신스, 사이키델릭, 디깅 기반의 디제잉 퍼포먼스 등
- 무대 구성:
- 360도 빔 프로젝터로 생동하는 오방스테이지
- 한옥 성곽을 배경으로 한 미디어 파사드
- 사자탈과 사물놀이의 울림으로 시작되는 오프닝 세레모니
- 명상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 요소 포함
부대 행사: 하회선유줄불놀이
하회 2025의 열기를 이어갈 또 하나의 대표 이벤트!
하회선유줄불놀이는 6월 14일부터 하회마을 인근에서 열리는 전통 불놀이 행사입니다.
- 행사 기간: 6월 14일부터 11회 진행
- 장소: 풍천면 하회마을 만송정 숲 일대
- 입장료: 10,000원 (24개월 이하 무료)
- 예약: ‘경북봐야지’ 누리집 또는 모바일 앱
줄불, 연화, 낙화 등 옛 방식의 불놀이가 밤하늘을 수놓습니다. 조용한 시조 낭송과 함께 강물 위에서 배를 띄우는 선유 프로그램은 이색적인 감동을 선사합니다.
셔틀버스 운행 정보
대중교통 이용자들을 위한 무료 셔틀버스가 운영됩니다.
출발지는 안동역이며, 행사장인 한국문화테마파크까지 30분 간격으로 운행됩니다.
- 운행 기간: 2025년 6월 7일 오전 10시 ~ 6월 8일 오전 10시
- 이용 요금: 무료
- 탑승 장소: 안동역 앞 셔틀버스 정류장
- 배차 간격: 약 30분
셔틀버스는 축제 기간 내내 순환 운영되므로, 자가용 없이도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습니다.
캠핑존 안내
하회 2025에서는 캠핑을 통해 축제의 여운을 자연 속에서 그대로 이어갈 수 있습니다.
- 위치: 한국문화테마파크 내 지정 구역
- 운영 시간: 6월 7일 오전 10시 ~ 6월 8일 오전 10시
- 이용 요금: 1인 5,000원 (사전 예약 필수)
- 편의시설: 개수대, 화장실 제공 / 전기 미제공
※ 쓰레기 분리수거는 필수이며, 캠핑 장비는 개인 지참해야 합니다.
티켓 안내
※ 티켓 수익금 전액은 지역 환경 개선 및 산불 피해 이재민 지원에 사용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FAQ)
Q. 외부 음식 반입이 가능한가요?
A. 일부 제한이 있으며, 다양한 현장 푸드트럭이 운영됩니다.
Q. 어린이와 함께 참여할 수 있나요?
A. 가능하나, 심야 시간에는 안전상 보호자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Q. 캠핑장에 샤워 시설이 있나요?
A. 샤워 시설은 없으며, 간단한 세면과 정리만 가능합니다.
자연 속에서 음악과 함께, 그리고 우리 문화의 숨결을 느끼며 여름을 시작하고 싶다면, 하회 2025가 정답입니다!